기독간호사를 육성하는 우리 대학은 1967년 20명의 우수 인재로부터 시작하여 간호교육의 기틀을 다져 명실상부 공인된 간호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피아간호학교로부터 4년 학제의 기독간호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배출된 약 4500명의 자랑스러운 동문이 현장에서 살아있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간호과로 특성화된 단과대학의 장점을 살리는 한편 그 한계를 넘어서는 재도약, 내외환경의 변화에 따른 과제를 풀어가는 것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학교 이름에 걸맞게 기독정체성을 가진 사명공동체로서 경쟁력을 가진 대학으로 발전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믿음과 진리로 걸어온 반백년을 넘어 사랑과 섬김으로 나아가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고견과 지원, 그리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학교와 후배에게 든든한 다리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독간호대학교 총장 김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