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인사말

회장인사말

존경하는 간호대학 동문여러분

대학은 떠나는 사람과 새로운 사람의 오고 감으로 생동감을 유지하고 발전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간호대학은 대한간호협회 전신인 조선간호부회를 조직하고 초대회장을 역임하셨던 서서평 선교사의 정신을 이어받은 기독간호사를 육성하고 있으며, 우리 동문들은 항상 외롭고 어려운 사람들의 곁에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헌신하는 나이팅게일의 화신입니다.

그동안 우리 간호대학은 4,500여명에 달하는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보건의료계를 비롯하여 교육계 및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동문이란 모교에 대한 사랑과 서로에 대한 신뢰로 하나가 되어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에 앞장서는 큰 사명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동문회는 이제까지 여러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노고로 동문회의 친목을 다지며, 여러 방면으로 대학의 발전을 후원하면서 성장하였습니다.

저는 우리 선배님들이 다져놓은 초석 위에 벽돌 하나를 올려놓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회원들 간의 협력을 통해 생산적인 동문회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동문 모두가 진실한 동반자로서 서로의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동문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동문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5월 동창회장 이점덕